'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많은 악역 섭외 왔었는데 그냥 나쁜 사람이라 선택하지 않았다"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2018-09-15     이하나 기자

배우 최수종이 '하나뿐인 내편'으로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15일 첫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우발적인 사건으로 살인자가 돼 27년 동안 감옥 살이를 하고 세상에 나온 강수일(최수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수일은 먼발치에서 훌쩍 자란 딸을 보고 눈물을 훔쳐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6년 만에 공중파 드라마에 복귀한 최수종의 명품 연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여러 작품 섭외를 제치고 '하나뿐인 내편'을 선택한 최수종은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많은 악역 섭외가 왔었는데 그 역할에 대한 당위성이 주어지지 않은 그냥 나쁜 사람은 선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배역에는 당위성이 있었고, 가정을 살리기 위해 저지른 사건으로 인해 불행의 길로 접어든 아버지라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하나뿐인 내편' 제작진은 "최수종이라는 배우가 지니고 있는 대체불가 아우라는 이른바 '믿고 보는 드라마'로써의 가치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최수종을 비롯한 명품배우들의 열연을 바탕으로 안방극장에 잔잔한 울림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하나뿐인 내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 때문에 인생이 꼬인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 했던 아버지가 내 편을 만나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