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철구, 방송 이용정지 7일 "머리끄덩이 잡더니 '좋았죠?'" 막말 뛰어넘는 행실

2018-09-15     심진주 기자

[뉴스타운 = 심진주 기자] 극악무도한 행실을 보여준 BJ 철구가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14일 방송 이용정지 7일 처분을 받은 BJ 철구는 인터넷 개인 방송(아프리카TV)의 인기 BJ로 유명해 더욱 이슈를 모으고 있다.

그는 최근 시청자들을 향한 막말, 욕설에 이어 자극적인 콘셉트를 뛰어넘는 수위 조절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바 있다.

방송 이용정지 7일 결정이 불가피해보이는 그는 최근 BJ로 전향한 배우 강은비와 합동 방송 도중에도 경악스러운 행실을 보였다.

그는 상황극 자유 연기를 명분 삼아, 데이트 폭력 남자친구 연기를 선보였고 합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강은비의 머리끄덩이를 잡아챘다.

이후 "방송 도중에 실제로 화나면 어떤 식으로 대처하냐"며 불쾌함을 드러내는 그녀를 향해 "좋았죠?"라며 웃어보여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한편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논란의 중심에서 비난을 받아왔던 그는 결국 방송을 잠시 쉬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