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대학생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받으세요

경남도내 주소지 둔 도내 대학 재·휴학생 대상 2018년도 발생이자 지원

2018-09-14     차승철 기자

경상남도가 도내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에 대한 2018년도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신청 기간 내에 경상남도 홈페이지의 팝업알리미에서 해당 팝업을 클릭하여 이자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도내 소재 대학생(휴학생 포함)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후상환학자금대출이나 일반상환학자금대출을 받은 소득분위 8분위 이하 또는 다자녀(3명 이상)에 해당하는 학생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경상남도에서 직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상환계좌로 2018년도 발생 이자를 상환하고, 그 결과를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준다. 지원내역 확인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이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에 따른 교육비 부담과 학부모 가계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시키고, 대학생들이 재학기간 중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