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2018 한국산학협력학회 학술대회’ 개최

산학교육, 기업지원, 창업 등 산학협력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

2018-09-14     양승용 기자

‘2018 한국산학협력학회 학술대회’가 14일 선문대학교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혁신성장을 이끌어 내는 주춧돌로서의 산학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산학교육, 기업지원, 창업 등 산학협력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학술대회는 이의수 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황선조 총장의 환영사, 한밭대 최병욱 총장, 4년제 LINC+ 협의회 유재수 부회장, 2년제 LINC+ 협의회 김차근 부회장의 축사로 진행되었다.

이후 기조 강연으로 교육부 산학협력정책과 김우정 과장이 정부의 산학협력 정책 소개와 ㈜그린폴리머 김윤돈 대표의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 성과’와 선문대 LINC+ 윤기용 단장의 ‘선문대 LINC+사업 소개 및 우수 사례 발표’ 특강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논문과 포스터 발표를 통해 각 대학의 LINC+ 우수 사례, 산학교육, 산학협력 기업지원, 정책 등 다양한 주제가 공유됐다.

황선조 총장은 환영사에서 “학술대회를 본교에서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성과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산학협력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가진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학협력협회는 대학과 산업체 간의 교육, 연구, 사업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11년 설립 후 정책 연구, 학술대회 개최, 뉴스레터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