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냉해를 입은 농작물 1880농가에 30억 4천3백여 만 원 지원

4월 7일과 8일 이상저온으로 사과 817.5ha, 복숭아 445.6ha, 밤 100.6ha 등 1433ha의 농작물 피해 발생

2018-09-10     양승용 기자

지난 봄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충주지역 농가들이 복구비를 지원받는다.

충주시는 4월 이상저온으로 냉해를 입은 농작물의 재해복구를 위해 1880농가에 30억 4천3백여 만 원을 지원한다.

충주지역은 지난 4월 7일과 8일 이상저온으로 사과 817.5ha, 복숭아 445.6ha, 밤 100.6ha 등 1433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충주지역 기온은 7일 1.7℃, 8일 –1.5℃로 이는 평년대비 3.2℃, 2017년 대비 8℃가 낮은 기온이다.

이때 저온피해를 입은 과수류는 개화기 씨방 주위 흑별 괴사로 30~90%의 암술이 고사해 수정능력을 상실하고 착과수 감소와 기형과 발생률이 높아졌다.

비대기에도 과실 내 호르몬 형성 불량으로 낙과량이 증가하는 등 피해가 계속돼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피해농가가 조금이라도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오는 12일까지 지원예산을 확보해 추석 전까지 복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