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 Happy Food 6호점 탄생

2018-09-07     심광석 기자

군산시 수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전종신)은 지난 3일 수송동에 소재한 외식업체‘한오백년 추어탕(대표 김용범)’과 Happy Food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수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Happy Food’사업은 외식・ 간식업체와 협력하여 관내 저소득층에게 정기적으로 먹거리를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특화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한오백년 추어탕’은 수송동 Happy Food 사업의 6번째 업체가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오백년 추어탕(군산직영점)은 매월 저소득 세대에 영양이 풍부한 추어탕을 포장하여 지원하기로 했으며, 수송동행정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연계하고 Happy Food 사업을 홍보・전파하여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전종신 수송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세대를 위해 지원의 손길을 보내주신 한오백년 추어탕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셔서 도움을 받는 분에게는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주변에는 나눔 문화의 아름다움을 일깨워 주셨다”고 전했다.

김용범 대표는 “건강과 경제적 어려움에 노출된 분들에게 한 끼 식사라도 대접해 드릴 수 있어 오히려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주변 지인들도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나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