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연구소, 8월 말 기준 P2P금융성장보고서 발표

P2P 금융시장 누적대출액 4조 원 돌파

2018-09-07     이승일 기자

크라우드연구소에서 2018년 8월 말 기준 P2P금융성장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8월 P2P금융시장은 1,977억 원을 취급하며 총 4조 769억 원의 누적대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 성장세를 지속한다면 올해 말 4.7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크라우드연구소는 밝혔다.

8월 말 기준 P2P금융 평균 수익률은 13.89%로, 지난 달 대비 0.36%p 하락했다. P2P금융시장 분야 별 누적대출액 비중으로는 P2P금융의 각 분야별 누적대출액 비중으로는 신용이13.89%, 담보가86.11%로 나타났다.

신용P2P대출은 8월 118억 원을 취급하며 총 5,661억 원의 누적대출액을 기록했다. 평균 수익률은 14.03%로 나타났다. 신용 세부 분야 별로는 개인신용 3,191억 원, 개인사업자신용 1,603억 원, 법인사업자신용 868억 원의 누적대출액을 기록했다.

담보P2P대출은 8월 1,858억 원을 취급하며 총 3조 5,108억 원의 누적대출액과 13.61%의 평균수익률을 기록했다. 담보 세부 분야 별로는 PF 1조 7,427억 원, 건물토지담보 8,891억 원, 동산담보 8,790억 원의 누적대출액을 기록했다.

8월 말 기준 P2P금융업체는207개사이며,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한 업체는 82개사이다. 이는 전월 대비 신규 13개사 증가, 폐업은 4개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