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충무5가 경로당, 추석명절 성금 1000만원 기탁
수십년간 회원들이 모은 돈 내 놓아 이웃돕기
2018-09-05 차승철 기자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 충무5가 경로당 회원들이 5일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 소외 계층을 위해 써달라고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진해구 충무동 사무소에 기탁했다.
이석천 충무5가 경로당 회장은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충무5가 경로당 회원들이 1989년 설립당시부터 수십년 동안 아끼고 모아온 경로당 기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했다.
진해구 충무동은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 비율이 26.3%(1049명)으로 타 지역에 비해 홀로 어르신의 비율이 매우 높은 편이며, 만 65세 이상 1인 가구는 360여 명으로 지역주민의 관심과 돌봄이 절실하다.
이동규 충무동장은 “우리가 도움을 드려야 하는 경로당에서 지역의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1000만 원이라는 큰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 전액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홀로어르신 50가구를 선정해 세대 당 2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