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 마비 행세, 술 취한 여후배 집 몰래 들어가려…"사고 위장해 수억 원 보험금"
2018-08-31 오아름 기자
[뉴스타운 오아름 기자] 하반신이 마비됐다고 행세하며 보험금을 탄 30대 남성 A씨의 사기 행각이 드러났다.
경찰 측은 31일 "A씨가 하반신 마비 행세를 하며 보험금 약 4억여 원을 받았다"며 "결국 혐의가 드러나 조사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A씨는 여자 후배와 술을 마시고 헤어진 후 후배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아 직접 그녀의 집으로 향했다.
이후 그는 그녀의 집으로 들어가기 위해 배관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씨의 착오 때문인지 다른 사람 집으로 들어갔고 집주인에게 들키자 건물 아래로 뛰어내려 부상을 입었다.
A씨는 해당 사고를 계기로 보험금을 받기 위해 교모하게 이야기를 꾸민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사기 행각은 그가 또다시 보험금을 받으며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하반신 마비된 사람이 직접 운전을 한 것.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사기 행각으로 보험을 수령했으면서 또다시 보험금을 받으려 했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하반신 마비 행세를 하며 보험금을 타낸 A씨에게 세간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