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자살 기도 메시지, 도움의 손길 필요하다
인제경찰서 남면파출소 박유인경위 기고문
2018-08-28 김종선 기자
자기생활을 비관하는 유서를 써 놓고 세상을 떠나는가 하면 연인과 헤어진 것을 비관해 차내에 번개탄을 피우고 소중한 생명을 버리기도 한다. 이처럼 최근 스스로 소중한 목숨을 끊는 일이 잇따르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이 같이 생명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그전에 트위터나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가족이나 지인에게 “자살 기도”메시지를 남기는 경우가 있다. 궁지에 몰린 절박한 심정에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자살을 실행으로 옮길 수도 있는 사람, 분노나 절망의 감정을 죽음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나타냄으로서 갈등 해결을 바라는 심리가 내면에 깔려 있는 사람, 나의 어렵고 힘든 상황을 누군가가 알아주길 바라는 사람 등이다.
자살 위기에 처한 사람 10명 중 7명은 주변에 SOS를 친다고 한다.
자실 기도 메시지는 실제 자살로 이어질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점이 문제이다. 주변에서 자살 기도 메시지를 남길 경우 우리의 말과 행동이 자살을 기도하는 사람에게 지푸리기라도 잡는 마음, 희망을 심어주어 죽음이 아닌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