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폼페이오 장관 다음 주 방북 전격 취소

- 유엔 대북제재에도 불구, 중국이 비핵화 도와주지 않는 것으로 믿어

- 미-중 무역 분쟁 해결이후 가까운 시일 내에 방북

- 김정은에 감사하고, 가까운 시일 안에 만나길 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방관의 다음 주 방북을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은 미-중 무역 분쟁이 해결한 뒤 가까운 시일 안에 방북이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특히 중국은 유엔의 대북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도와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러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는 감사하고 존경하며 가까운 장래에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