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경남 진주시는 오는 9월 2일 오후 1시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제11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는 재한외국인과 국민들이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해마다 세계인의 날인 5월 20일 전후에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지방선거 등으로 하반기로 연기해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 가족을 비롯해 외국인 근로자, 외국인 유학생 등 1,700여 명을 초대해 각국의 전통문화 체험,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 정착우수사례 발표, 위안잔치 한마당, 지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시는 이번 행사를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한 외국인 주민과 시민들이 서로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며 친밀감을 다지는 기회의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여러 기관과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외국인 주민이 직접 경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성별로는 진주시 다문화지원센터에서 나라별 전통다과 시음, 전통의상 체험, 포토존, 다문화가족 사진전 및 네일아트 체험을, 진주풀잎문화센터는 캘리그라피 시범 및 티셔츠 제작을 주관하며, 보건대학교 피부미용과는 페이스페인팅 무료체험 등을 준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는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우애를 나누며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한편, 진주시는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취업교육, 가족생활지도사업 등 현지 정착 지원 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거듭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