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때아닌 초심 논란…"성의 없어 VS 사정 있을 것"

아이린, 주간아이돌 논란

2018-08-23     백아현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 때아닌 논란에 휩쓸렸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레드벨벳 편에서 멤버들이 방송 전에 직접 작성한 셀프 보고서가 공개, 똑같이 주어진 시간에 보다 더 자세하고 성실하게 작성한 멤버들과는 달리 아이린은 거의 모든 칸들을 빈 칸으로 작성했다. 그녀보다 훨씬 연차가 오래 된 선배 그룹들도 애정을 담아 작성한 것과는 다른 큰 차이에 팬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주간아이돌 제작진은 빈 아이린의 셀프보고서에 자막으로 직접 채워넣었다. 방송을 같이 진행한 MC군단(유세윤, 이상민, 김신영)은 당황한 듯 보였으나 재치있게 상황을 모면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이 끝나고 난 뒤 각종 사이트에 이가 올려지면서 아이린의 태도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셀프보고서 외에도 최근 행사, 방송 등에서 안무의 순서·동선을 실수하는 행동들이 잦다'면서 초심을 잃은 것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2014년 8월 1일 데뷔한 아이린은 벌써 데뷔 4년차에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요즘 방송에 보여지고 있는 모습은 이전 행동과 다른 모습들이 많이 비춰져 애정을 가지고 있던 팬들과 네티즌들의 실망이 갈 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프로라는 책임감이 있다면 일단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비난의 의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편으로는 "그동안 보여준 모습들을 봐서 무리한 스케줄 때문에 몸이 너무 힘든 것이 아닐까", "그래도 이 방송 하나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너무 섣부르다" 등의 반대되는 의견도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