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문화원, 2018 연수 문화너나들이 축제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 선보여

2018-08-22     최명삼 기자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에서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생활문화동호회의 축제인 ‘연수 문화너나들이’를 오는 8월 25일(토) 오후 2시 송도 센트럴파크 UN광장에서 개최한다.

3회째를 맞는 이번 <연수 문화너나들이> 축제는 마을 생활권 내에서 지역주민 및 생활문화동호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교류하고 생활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8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연수문화원이 주관한다.

‘연수 문화너나들이’는 생활문화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자 대축제 날이다. 축제는 크게 생활문화동호회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공연인 하늘빛콰이어를 비롯하여 우쿨렐레, 경기민요, 클래식 기타, 플루트, 오카리나, 탱고 등 연수구 관내의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10개의 생활문화동호회들이 악기 연주와 전통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시에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통 떡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커피큐브 탈취제 만들기, 점핑클레이, 캘리그라피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센트럴파크 UN광장에서 진행하여 주말 나들이를 나온 많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푸르른 8월에 연수구민과 생활문화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행사인 ‘연수 문화너나들이’에 가족과 함께 풍성한 공연과 체험도 하고, 행복한 주말의 추억거리도 가져주길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