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경로, 서울도 위험…홍수·산사태 예고 "내일부터 폭풍전야" 비상
태풍 솔릭 경로
2018-08-21 조세연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의 경로가 예보되며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북상 중인 태풍 솔릭의 경로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솔릭의 경로로 미루어, 바다와 근접한 남부 해안 지역이 최대 피해지가 될 것으로 염려되며 진작부터 대비를 앞둔 상황이다.
또한 솔릭이 당초 예상보다 서진할 것으로 관측되며 서울·경기 지역에도 침수와 산사태의 위험이 따를 것으로 우려된다.
현재 솔릭은 중형의 강한 태풍으로, SSHS(Saffir-Simpson Hurricane Scale) 3등급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는 건물과 담장을 파손하고 이동식 주택을 파괴할 정도의 위력으로, 지난 2010년 SSHS 3등급 태풍 '파나피'가 중국 광둥성을 휩쓸며 막대한 피해를 입힌 바 있다.
당시 광둥성 남서부에는 하루 강수량 550mm에 이르는 폭우가 쏟아지며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수백 명이 사상했다.
태풍 솔릭 경로가 폭풍전야를 예고하며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각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