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서 경찰관 머리에 총상 입은 채 사망, 유서 남겼나? "공포탄 소리 듣고도…"

파출소서 경찰관 머리에 총상 입은 채 사망

2018-08-15     심진주 기자

[뉴스타운=심진주 기자] 파출소서 경찰관이 머리에 총상 입은 채 사망해 논란을 야기했다.

14일 오전, 경남 창원에 위치한 파출소서 2년 가까이 근무하던 경찰관이 머리에 총상 입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급하게 구조했다.

파출소서 머리에 총상 입은 채 쓰러진 경찰관 동료는 "근무 중 사용하는 38구경을 탈의실로 가지고 들어가, 공포탄 소리가 들린 뒤에도 실탄을 발사하더라"라고 증언해 세간의 의문을 자아냈다.

머리에 총상을 입은 경찰관은 장시간의 수술 끝에 결국 숨을 거둬 총상의 정확한 이유와 그의 속내를 알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파출소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사망하게 된 경찰관은 출근길, 본인의 차에 가족을 향한 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안타까움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