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6보병사단, 6‧25 전사자 합동 영결식 진행
호국영령이시여! 이젠 편히 영면하소서
2018-08-14 김종선 기자
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이진성)은 14일 횡성 실내체육관에서 6.25 전사자 합동영결식을 통해 조국을 위해 장렬히 전사한 선배 전우들의 넋을 위로했다.
영결식에는 이진성 사단장을 비롯해 한규호 횡성군수, 서인자 강원서부보훈지청장 등 지역 기관 단체 및 보훈단체장과 국방부 유해발굴단 관계자, 부대 장병을 포함한 19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영면을 기원했다.
부대는 지난 4월 9일부터 평창 모릿재 일대, 7월 2일부터 횡성 소구니봉 일대에서 각각 4주씩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유해발굴 사업을 진행했고, 6구의 부분유해와 1구의 완전유해, 유품 1,000여 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 평창 모릿재 일대 : 4구의 부분유해 발굴, 횡성 소구니봉 일대 : 2구의 부분유해와 1구의 완전유해 발굴
이번 유해발굴 지역인 평창 모릿재 일대는 국군 9사단과 미군 3사단이 북한군과 1951년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치열한 전투를 펼쳤던 곳이며, 횡성 소구니봉은 국군 8사단이 중공군과 맞서 전투를 벌인 지역이다.
이진성(소장) 사단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선배님들을 이제서라도 편히 모실 수 있게 됐다.” 면서 “자유를 지키기 위한 선배 전우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방위의 사명을 완수함으로써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