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父 숙환으로 별세, 귀국길 옆자리 이수근 동행 "비행편 급히 구해…"

2018-08-10     김세정 기자

방송인 강호동의 아버지가 숙환으로 별세했다.

10일 강호동의 소속사 SM C&C 측은 "강호동 씨 부친이 오늘 오전 6시 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강호동은 tvN '신서유기5' 촬영차 일본에 있었던 터라 비보를 접한 직후 비행편을 구해 급히 귀국했다.

강호동은 일부 스태프와 함께 귀국했으며 그중에는 이수근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신서유기5' 출연진들과 스태프들도 현지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 예정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강호동이 오후 8시부터 조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창원공원묘원이다.

강호동의 아버지가 숙환으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운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