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예총, 인형극연구소 인스 ‘내 친구 송아지’
황순원의 단편소설 ‘송아지’ 원작 이미지인형극, 섬세한 분절인형들의 움직임이 돋보여
(사)한국예총 인천광역시연합회(약칭:(사)인천예총)에서 위탁운영중인 인천수봉문화회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을 맞아 오는 8월 29일(수) 오후 7시 30분 인형극연구소 인스의 ‘내 친구 송아지’를 올린다.
‘내 친구 송아지’는 소설가 황순원의 어린이를 위한 단편소설 ‘송아지’를 원작으로 한 이미지인형극, 이미지음악극으로 섬세한 분절인형들의 움직임과 배우들이 직접 들려주는 리코더 4중주로 주인공들의 애틋한 이야기와 극의 서정성을 조화롭게 표현한 복합인형극이다.
이번 공연의 원작이며 창작의 원천이 된, 황순원의 단편소설 ‘송아지’는 6.25동란 당시의 어느 시골 소년 돌이와 송아지의 우정을 넘어선 순수한 사랑을 서정적으로 그리고 있다.
만남. 길들임. 전쟁. 이별.... 결국에 맞이하는 비극적 결말 내내 돌이와 송아지는 담담하게 그들의 순수한 사랑을 잃지 않으며, 애잔한 사랑과 감동을 전한다.
본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소중함은 물론 역사를 기억하고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마음에 담는 기회가 되길 기대했다.
8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팀 인형극연구소 인스는 인형, 가면, 오브제를 창작의 핵심으로 이용하여 연극적 상상의 한계에 도전하기 위하여 2011년 설립한 실험창작극단이다.
작품 ‘내 친구 송아지‘는 올해 제 14회 서울 아시테지(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겨울축제에서 올해의 우수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은 국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방방곡곡 문화적 향유를 누리지 못하는 문화소외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향유권 신장 및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자생적 공연 창작·유통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수준 제고 및 지역문예회관 운영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된다.
공연예매 문의는 수봉문화회관 사무처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