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찾아가는 치매 조기 발견 예방 교육 실시

목포시가 치매 예방관리 및 인식개선 노력

2018-08-04     심광석 기자

목포시가 치매 예방관리 및 인식개선에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대한노인회목포지회 강당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어르신 51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와 전문 강사가 치매 바로알기, 예방수칙, 예방운동법 등 치매 환자를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교육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후에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개인별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초기증상을 보이는 어르신에게는 심층상담 및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오는 9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64명을 대상으로 치매 바로알기, 치매어르신과 대화방법, 치매인지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치매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성 질환인 치매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등 184개소에서 1만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및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