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승강장까지 택시로 데려다주는 행복택시 사업 추진
택시 한 대당 주민은 100원 만 지불하고, 나머지 운행요금은 시가 1억 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부담
2018-08-03 양승용 기자
당진시가 대중교통 시내버스 이용이 불편한 4개 읍‧면 주민들을 위해 시내버스 이용이 편리한 승강장까지 택시로 데려다주는 행복택시 사업을 추진한다.
이달 8일부터 운영될 예정인 행복택시는 버스정류장에서 1㎞ 이상 떨어져 시내버스 이용이 불편한 교통사각지대에 놓인 송악읍 지역 5개 마을과 고대면 2개 마을, 면천면 4개 마을, 송산면 3개 마을 주민들이 이용 대상이다.
행복택시를 이용코자 할 경우에는 2~4명의 승차인원을 구성해 운행시간 20~30분 전에 콜 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택시 한 대당 주민은 100원 만 지불하고, 나머지 운행요금은 시가 1억 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담한다.
특히 시는 별도의 행복택시를 지정해 운영하지 않고 당진지역에서 이미 운영 중인 택시 315대 전체를 행복택시로 활용해 시민들의 이용불편을 최소화 했다.
시는 현재 행복택시 운행에 필요한 콜센터 작업을 진행 중으로 8월 중순이면 이용이 가능하며, 한 달간 시범 운행한 뒤 운행지역과 이용자수, 주민선호도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운행 횟수 등을 조정할 방침이다.
한편 당진의 교통소외 지역 중 한 곳인 대호지면에서는 이미 2015년부터 행복택시와 이용개념이 유사한 행복버스를 운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