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화재, 죄 없는 지하 식당 직원들은…"1시간 넘게 매장만 지켰다" 호소
2018-07-31 심진주 기자
[뉴스타운=심진주 기자] 서울 강남구 코엑스 지하 식당서 화재가 발생했다.
31일 오후 6시 경 발생한 코엑스 화재는 지하 식당 중 조리 공간에서 불길이 시작된 화재로 빠르게 불길을 진압해 인명 피해가 없었다.
하지만 코엑스 화재 현장에 있던 직원들은 불만을 토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엑스 화재 현장 직원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은 "연기 자욱, 냄새도 심했는데 사람들만 대피시키고 직원들에게는 아무런 말이 없더라"라며 "직원은 사람도 아니냐. 직원들에게는 따로 대피하라는 언질도 없어서 1시간 넘게 가만히 매장만 지켰다"라고 호소했다.
현장에 있던 또 다른 누리꾼들 역시 "화재 현장치고 대피에 대한 정확한 지시가 없어 혼란스러웠다"라는 입장을 전하고 있다.
한편 코엑스 화재는 피해는 최소화했으나 현장 통솔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이에 대한 정확한 이유를 계속해서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