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의원 사망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 의문사' 다시 부각

2018-07-24     이승일 기자

불법자금 의혹 정의당 노회찬 의원 사망과 관련해 '타살' 의혹이 제기되면서 2009년 5월 23일 발생한 '노무현 전 대통령 의문사'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23일 불법자금 의혹 노회찬 의원 사망 소식에 일부 누리꾼들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자살인지 타살인지 분명히 밝혀달라고 요구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의문사' 또한 자살이 아니고 '자작극'이 아니냐는 의혹이 퍼지고 있다.

페이스북에서 김모씨는 "어머니를 찾아가서 그 아파트에서 투신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며 "과연 자살한 것이 맞습니까?"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노회찬 의원은 23일 오전 9시39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에서 밖으로 투신해 숨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