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 마을 지역작가 및 예술가 사업 선정

2018-07-20     문양휘 대기자

경기 양평군은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2018년 작은도서관 찾아가는 지역작가·예술가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곽수정 책문화활동가(오늘은 나도 배우!), 김은의 작가(나를 발견하는 글쓰기), 이순옥 작가(생각을 여는 그림책), 허은실 작가(나만 몰랐던 잠과 꿈 이야기)가 직접 소나기마을 작은도서관에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8월 14일, 9월 22일, 10월 6일, 11월 10까지 총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매개로 작가와 일반 독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또한 책을 연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이해하고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점은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로 문의하면 된다.

황순원문학촌 소나기 마을은 20세기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황순원의 대표작 「소나기」를 징검다리, 수숫단, 들꽃마을 등으로 재현한 체험공간과 작가의 문학과 생애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학관, 여러 대표작들의 분위기를 음미할 수 있는 산책로 등이 조화를 이룬 문학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