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새마을금고 강도, 치밀했던 범행 정황?…"범행 전 훔친 오토바이로 도주…빚도 갚았다"

영주 새마을금고 강도 검거

2018-07-20     이하나 기자

 

영주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강도가 붙잡혔다.

19일 경북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순흥면의 새마을금고에서 현금을 훔친 후 도망간 강도를 검거했다.

4000만원이 넘는 현금을 훔쳐 달아난 강도는 "빚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혐의를 인정한 상황.

범죄로 얻어낸 현금은 빚을 갚기 위해 일정 부분 사용됐으며, 수중에 남아있던 600만원 정도는 회수됐다.

강도는 범행에 앞서 안동의 한 치킨집에서 오토바이를 훔친 후 이를 이용해 달아났다. 영주의 지리를 잘 알고 있는 강도는 추적이 힘든 골목 등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새마을금고 강도의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