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프랑스vs크로아티아, 모드리치 마음가짐은?…"승리할 수 있는 수준과 능력에 도발"

프랑스 대 크로아티아

2018-07-15     백정재 기자

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가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인 프랑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결의를 드러냈다.

프랑스와 크로아티아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16일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인구가 적은 나라로 관심을 끈 크로아티아는 결승전까지 모두 연장전을 통해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는 결승에서 맞붙을 프랑스에게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4강에서 패배한 바 있다.

이로 인해 크로아티아 선수들은 프랑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굳은 마음가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는 월드컵 공식 인터뷰에서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수준과 능력에 도발할 수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하지만 프랑스와의 결승에서 의심하지 않고, 경기에만 온 힘을 다해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 월드컵 결승인 크로아티아와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어떤 국가가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