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셀카 한 장으로 빚어진 성형 논란…고백한 적 있다 "나는 촌스러웠다"

박효신 성형 논란 해명

2018-07-13     이하나 기자

가수 박효신이 난데없는 성형설에 휩싸여 대중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박효신은 13일 자신의 SNS에 "출근 준비"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박효신은 다소 피곤한 듯 찡그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갸름한 턱선과 게슴츠레 뜬 눈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예전과 사뭇 다른 박효신의 모습에 일부 대중은 '성형설'을 제기했다. 그러나 박효신의 오랜 팬들은 살이 빠진 것 같다며 성형설을 일축하고 있는 상황.

박효신은 이전에 한 차례의 성형 고백으로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바 있다.

데뷔 10주년 콘서트 당시 박효신은 과거의 모습이 촌스러워 눈을 했다고 밝히며 "사실 안 해도 잘 살 수 있는데 주위에서 화면발이 잘 받지 않는다고 권해서 성형을 하게 됐다"고 밝힌 것.

그러나 생각없이 올린 셀카 한 장으로 성형설에 휩싸인 박효신의 소속사 측은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무술과 칼싸움 장면이 있어 몇 달간 연습에 매진한 결과이지 성형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특히 같은 날 한 매체에 포착된 박효신의 모습은 여느 때와 다름 없는 외모여서 성형 의혹이 단숨에 거둬졌다.

현재 온라인 상에서는 나날이 외모가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박효신을 향한 팬들의 격려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