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 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원에서 공동으로 조리기능장 양성과정 운영

성인 대상으로 주1회 10주 과정으로 한식, 중식, 복어 코스 진행

2018-07-11     양승용 기자

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이 대구 달서구 용산로에 위치한 대구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조리기능장 양성과정을 9월 중 공동으로 운영한다.

학원 관계자는 “조리기능장 양성과정을 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원에서 공동으로 운영한다”며 “성인 대상으로 주1회 10주 과정으로 한식, 중식, 복어 코스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리기능장 코스는 현재 요리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현직 요리사들이 조리기능장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듣는 수업이다. 조리기능장 시험을 준비하는 대구, 경북지역 요리사들이 서울까지 원정오지 않고 대구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서울종로조리기능장학원은 최근 개최된 ‘2018년 제63회 조리기능장시험’에 수강생 7명이 최종합격했다.

조리기능장 시험은 조리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최고 수준의 전문 기능 인력으로 외식산업이 대형화, 전문화하면서 조리업무 전반에 대한 기술, 인력, 경영관리를 담당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정된 자격제도이다.

조리기능사 자격을 취득하고 8년 동안 산업체 근무 경력이 있어야 조리기능장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 음악개인레슨, 문화강좌, 자격증취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