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분당서울대병원-서울대병원과 임상개발 협력

2018-07-04     심상훈 기자

사노피(Sanofi)의 국내 제약사업부문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6월 28일, 29일 양일에 걸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과 임상개발 협력을 위한 2건의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6월 29일, 사노피와 분당서울대병원은 ‘프리미어 네트워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분당서울대병원은 한국 병원으로는 다섯 번째로 사노피의 글로벌 신약 임상연구 협력체 ‘프리미어 네트워크’의 일원이 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 국내 유치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6월 28일, 기존 ‘프리미어 네트워크’ 중 한 곳이었던 서울대병원과의 ‘한국 조기 임상 유치를 위한 MOU’도 체결됐다. 이번 MOU를 통해 사노피와 서울대병원은 조기 임상(1상) 개발에 좀더 집중할 계획이다. 조기 임상개발은 다른 단계의 임상시험과 비교해 복잡성이나 규모, 과학적 근거 제공 측면에서 최고난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급변하는 글로벌 신약개발 경쟁구도 내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조기 임상 유치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MOU의 의의가 크다.

사노피 배경은 사장은 “이번 MOU는 한국 주요 병원들의 탁월한 임상시험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기에 가능했다”며, “임상개발 협력 MOU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을 확장하고, 신약개발 역량을 촉진한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바이오제약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건강한 삶의 동반자로써 사노피의 비전인 ‘임파워링 라이프(Empowering Life)’를 실현하기 위해 신약개발은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