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몽골 울란바토르서 문화교류 공연 펼쳐..."한류전파 선도 한다"

2018-07-03     한겨울 기자

경인여대(총장 류화선)가 몽골에서 자매결연대학에 교육봉사단과 문화사절단 50명을 대거 파견하여 문화교류와 글로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화사절단은 지난달 30일과 1일 이틀 동안 몽골 울라바토르의 국립꽃공원에서 라지브간디대학과 한국.몽골 문화교류 공연을 가졌다. 합동공연에는 경인여대 류화선 총장, 라지브간디대학 다와잡 총장,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관계자와 많은 관람객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한국문화사절단이 펼친 공연에서는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화관무, 부채춤 공연과, 빌보드에 순위를 올린 자랑스러운 K-POP 공연이 여럿 진행되었으며, 이어 라지브간디대학의 몽골의 전통 음악과 무용을 선보였다.

경인여대 문화사절단장 강현구(강개토)교수는 "전통무용팀과 K-POP팀(실용음악과)학생들이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땀 흘리며 열심히 준비한 이번 한.몽 공연을 계기로 봉사정신 함양과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또한 양국 간 문화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실용음악과 학생들로 결성된 걸그룹의 K-POP 공연은 현지 학생들이 가사와 안무를 정확하게 따라할 정도로 뜨거운 환호를 받으면서 현지 청소년들에게 한국문화가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한편, 경인여대 해외봉사단은(192명) 몽골, 라오스,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에서 한국어, 한국문화, K-POP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