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도지사, 태풍 쁘라삐룬 북상으로 취임식 취소, 도민 안전과 생명 중시, 도지사 첫 업무 시작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라는 취지로 받아들여 도민의 안전만큼은 지키는 도정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

2018-07-02     이미애 기자

김경수 도지사가 태풍대비 태세 점검으로 2일 예정이던 취임식을 돌연 취소하고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라는 취지로 받아들인다”며 “안전만큼은 지키는 도정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 하고 2일 아침 8시부터 국립 3·15묘지와 충혼탑(창원)을 참배하고, 도청에서 인계인수서 서명과 취임선서를 한 후 취임식 없이 바로 집무를 시작하게 된다. 김 지사는 풍대비로 첫 업무 일정을 시작 했다.

창원기상대에서가 “태풍 쁘라삐룬이 2일 밤 9시 서귀포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2일 자정부터 3일 새벽 사이 경남에서도 태풍특보 발령 가능성이 높다”며 “남해안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 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일요일인 7월 1일 아침 9시 30분 경상남도 재해대책상황실을 방문해 재해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오후 2시에는 행정부지사와 관련 실국본부, 39사단과 창원기상대, 한국농어촌 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과 호우에 대비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여름철재난안전 특별점검 요청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465개소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863개소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침수우려가 있는 저지대와 해안가, 배수펌프장, 하천변 주차장, 산사태 취약지역 등을 특별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