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부대로 복귀, 관찰일지 작성자 아직도 미궁…"문신 위치에 신체 사이즈도 설명"

지드래곤 부대로 복귀

2018-06-30     황인영 기자

군병원에 입원 중이던 빅뱅 지드래곤이 부대로 복귀했다.

30일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이 군병원에서 퇴원해 부대로 복귀한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군병원 1인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에 특혜 의혹에 휩싸이며 대중의 거센 비난을 받았던 바.

그러나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을 둘러싼 특혜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악의적인 보도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와 함께 군 생활 중인 지드래곤을 관찰한 일명 '지드래곤 관찰일지'가 SNS 상에서 퍼지며 또 한차례 논란을 빚기도 했다.

'지드래곤 관찰일기'에는 그림을 통해 지드래곤의 몸 곳곳에 그려진 문신과 신체 사이즈가 설명된 것은 물론, 군 생활 동안 지켜본 지드래곤의 특징을 상세히 담아놨다.

해당 글을 작성자가 군병원에 근무하는 병사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 작성자가 여자친구에게 보낸 해당 편지가 SNS에 올라오며 지드래곤의 사생활 침해 논란이 불거지게 됐다.

이에 군 생활 중에도 심각한 사생활 침해에 시달리고 있는 지드래곤의 고충을 이해한다는 누리꾼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아직도 비난을 보내는 누리꾼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한편 치료 후 부대로 복귀한 지드래곤, 지드래곤이 남은 군생활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