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푸틴 정상회담, 오는 7월 16일 헬싱키에서

트럼프, 이번 정상회담은 멋진 일 될 것

2018-06-29     외신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시기가 정식으로 정해지면서 양국 정상회담을 기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문지인 미 중서부 위스콘신 주에서 기자들에게 “우리가 잘 할 수 있으면 (이는) 멋진 일로, 세계도 잘 나가는 듯 하다”면서 기대감을 표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7월 11~12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 참석하고 영국 방문을 예정하고 있어, 미-러 정상 회의는 유럽 순방 일정에 맞춰 핀란드 수도 헬싱키에서 7월 16일에 열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