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하절기 무성해지는 가로수 관련 민원처리기동반 운영

조경전문 인력으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로 시민불편 최소화 노력

2018-06-27     이강문 대기자

잎이 무성해지는 하절기 가로수가 신호등이나 교통표지판, 상가 간판 등을 가리게 돼 가지치기를 요청하는 민원이나 가로수 뿌리 돌출로 인도 보행이 불편하다는 민원 신고가 하루에 20건이 넘게 접수된다. 이에 포항시는 가로수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가로수 긴급 민원처리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가 직접 선발한 이 기동반은 조경 기술력이 높고 현장 경험이 많은 6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었으며 가로수 5만여 본에 대한 시기별 관리작업과 병행하여 시민불편 민원이 접수되는 즉시 신속하게 현장을 확인한 후 가지치기 및 고사목 제거, 돌출뿌리 정비, 급수작업 등을 실시하여 가로수에 대한 각종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현장 확인과 동시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에 따르면 가로수로 인한 민원 발생 시 기동반을 통해 최대한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도시를 아름답게 하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가로수를 아끼고 사랑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가로수는 시민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여름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나무 1그루 당 연간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하는 도심 속의 대표적인 녹지공간이다. 도시의 쾌적한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소중한 가로수를 가꾸면서 가로수로 인한 시민불편도 해결하는 가로수 긴급 민원처리기동반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