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진단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무서운 적은 문재인이 이끄는 내적세력입니다

2018-06-26     지만원 박사

한국당 멸망은 국가멸망의 전조입니다. 한국당을 망하게 한 사람들은 이정현과 홍준표를 포함해 여러 사람이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폭망한 가장 큰 이유는 홍준표입니다. 그는 혐오감 발산기였습니다. 이기게 해주면 그가 거들먹거릴 것이고 그게 싫어서 투표장에 안 갔습니다. 한국당이 폭망한 두 번째 이유는 저들의 ‘평화팔이’를 능가할 수 있는 세일즈상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평화팔이’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상품개발을 안 하고 있습니다. 저들이 사기꾼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는 것만이 저들을 제압하는 길이고 그 무기가 바로 5.18사기극이라는 사실을 외면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무서운 적은 문재인이 이끄는 내적세력입니다. 이들이 평화를 팔아 국민지지율 80%선을 유지하고 그 절대적인 지지를 앞세워 독재를 합니다. 국가경제를 난도질하고, 북한에도 정신없이 퍼주려 틈을 찾고 있습니다. 비판자들을 감옥에 가두면서 공포정치를 할 것입니다. 무서워서 엎드리게 해놓고 날치기식으로 적화통일 시킬 것입니다.

이것을 막아주고 있는 존재는 오로지 미국, 트럼프가 문재인의 상전인 김정은의 멱살을 바짝 쥐고 있습니다. 김정은이 핵무기로 미국을 위협하지 않았다면 미국은 뒤로 물러서서 남한이 이념공세에 의해 적화되는 과정을 구경만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매우 아이러니하게도 김정은의 핵 놀음이 전화위복의 축복으로 작용한 것입니다. 김정은의 핵 놀음이 우리를 살리고, 트럼프가 우리를 살리고 문제인이 우리를 죽입니다. 북이 핵을 포기하고 미국이 물러서면 적화통일 당합니다. 문재인이 바라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내놓는 국가진단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