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여고생 A 양' 실종사건, 용의자 차량에서 발견된 毛…"가족들에 불 켜지 말라고"

2018-06-22     한겨울 기자

[뉴스타운 = 한겨울 기자] 실종된 여고생 A양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강진에 거주 중이던 A양은 아버지 친구의 B씨에게 자신의 식당 일을 도와달라는 제안을 받고 집을 나선 뒤 행방이 묘연해져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후 유력 용의자 B씨가 경찰의 수사망에 올랐으나 지난 17일 그가 돌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돼 논란은 더욱 가중됐다.

또한 A양 실종 당시 B씨는 A양의 어머니가 자신의 자택을 찾아오자 가족들에게 "불 켜지마"라고 당부한 뒤 뒷문으로 달음질을 치는 모습이 CCTV 화면에 포착됐다.

이에 경찰이 B씨의 의심스러운 행적을 추적하던 중 그의 차량에서 A양의 것으로 추정되는 모발을 발견했고 B씨가 이미 한차례 차량 청소를 거친 사실이 확인됐다.

현재 경찰은 해당 증거들을 바탕으로 A양의 소재를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