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청일면 활력충전 시골 둑방 ‘토종 장터’

2018-06-21     김종선 기자

횡성군 청일면의 시골 정취 가득한 하천 둔치와 둑방을 따라 ‘토종 장터’가 열려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월 23일 청일면 농거리 일원에서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해 낸 토종 농산물과 가공식품, 전통 먹거리가 들어서는 ‘청·청·청(晴·淸·靑) 토종 장터’가 개최된다.

그동안 면 번영회(회장 홍성만)와 이장협의회(협의회장 김균환)를 중심으로 청일면의 특화된 볼거리에 대한 주민 합의가 모아졌고, 올해 초부터 장터 참여자를 모집하고 하천 둔치에 야생화를 식재하는 등 장터 준비에 참여해 왔다.

이번 토종 장터에는 청일의 특산품인 횡성더덕을 비롯해 청정한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은 물론, 고추장․ 된장 등 가공품과 열무소면, 수리취떡 등 풍성한 먹거리가 소비자들의 기호와 입맛을 사로잡게 된다.

또한 이날 오전 10시에는 둑방과 청정 숲길을 연결한 ‘맑은 숲 둑방걷기’ 행사가 함께 치러지며, 오색의 빛깔고운 야생화 단지, 바람개비 존, 개울 물총놀이, 흔들그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한편 22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청일면의 자매결연 기업인 ㈜롯데칠성음료 임직원 20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중고 알뜰시장이 펼쳐져 이번 주말동안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하고 넉넉한 재미와 건강을 선사하게 될 전망이다.

임광식 청일면장은 “태기산 도립공원 지정을 위한 노력을 비롯해 청정 자연을 활용한 청일만의 매력을 창출하고 외지인 방문을 통해 주민 소득을 높힐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