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고용 혐의' 일우재단 이사장, "밥 먹듯 갈아치워…막 굴릴 수 있으니까"

2018-06-20     한겨울 기자

[뉴스타운 = 한겨울 기자] 일우재단 이명희 이사장이 불법고용 혐의를 받고 있다.

이명희 이사장은 20일 필리필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혐의로 구속영장 심사를 받는다.

지난 4월 이 이사장은 온라인 커뮤니티 익명 제보를 통해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고용한 혐의가 불거져 세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총수 일가는 자택의 가정부로 필리핀인을 고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한국어를 알아듣지 못하니 마음 편하고 소위 말해 '막 굴릴' 수 있기 때문이다"라는 내용이 폭로돼 논란이 됐다.

이어 "가정부들을 밥 먹듯이 갈아치우니 지금 필리핀으로 돌아가있는 분들도 상당수 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 이사장은 항공 계열사를 통해 현지 가사도우미를 밀입국 시킨 혐의가 불거졌고 경찰은 이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이 이사장은 일부 혐의만 인정한 채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