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서 붉은 불개미 발견, 태풍까지 이겨낸 생명력…"여왕개미는 못 찾아" 우려↑

평택항에서 붉은불개미 발견

2018-06-19     황인영 기자

외래종 붉은 불개미를 향한 국민들의 걱정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8일 경기도 평택 당진항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외래종 붉은 불개미가 발견됐다.

이날 발견된 붉은 불개미는 20여 마리로, 남아있는 붉은 불개미를 잡기 위해 바닥을 부수고 뜨거운 물을 부으며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처음 발견된 붉은 불개미가 이번 평택항에서 발견되자 국민들의 걱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붉은 불개미는 악성 침입 외래종으로 지정, 강력한 공격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붉은 불개미는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태풍 하비가 미국에 상륙했을 당시 붉은 불개미들이 여왕개미를 중심으로 뭉쳐 뗏목 형태의 부유물을 형성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물릴 경우 심하면 호흡곤란 증상까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

현재 평택항에서 계속된 방제 작업 결과 붉은 불개미 수백여 마리를 발견, 여왕개미는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