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강타 SNS에 여장 공개 예고…"탈모 때문에 스타일 고수했는데.."

'히든싱어5' 강타 SNS 여장

2018-06-18     황인영 기자

'히든싱어5' 강타가 SNS를 통한 여장을 예고했다.

17일 첫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 출연한 강타는 모창 능력자들의 엄청난 실력을 이기지 못하고 3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또한 마지막 라운드에서 60표를 넘기지 못한 강타는 앞서 공약했던 여장을 SNS에 올리겠다고 말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타는 지난 1996년 데뷔한 H.O.T.의 메인보컬로 가요계를 주름잡으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히든싱어5'의 포문을 연 강타의 여장 공약 수행에 대중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강타가 SNS에 공개할 여장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데뷔 때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동안 외모를 자랑하고 있는 강타는 지난 2013년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깜짝 탈모를 고백해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시 강타는 배우 김광규에게 "사실 1~2년 전부터 탈모 때문에 관리를 받고 있다. 이마를 다 덮는 답답한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또한 탈모 클리닉을 찾은 강타가 "과거 탈모 약을 하루에 한 알씩 복용했는데 약이 남성의 중요한 기능을 저하시킨다는 얘기 때문에 지금은 이틀에 한 알씩 먹는다"라고 의사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히든싱어5'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