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여강사 구속, 초등생과 성관계를…"아이에게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 안겨"

학원 여강사 구속

2018-06-16     심진주 기자

 

[뉴스타운=심진주 기자] 학원 여강사 구속 사실과 함께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폭주하고 있다.

지난 2016년 경기 학원서 초등학생을 가르치던 여강사는 자신의 학생인 12살 어린 소년을 겁탈, 성관계를 맺어 논란의 시발점을 만들었다.

학원 여강사는 "해당 사실을 누군가에게 발설하면 살해하겠다"라며 피해 남학생을 협박했고, 이후 사실은 묻혀졌다.

다음해, 학원 여강사는 또 다른 자신의 학생을 수차례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분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해당 학원 여강사에게 피해를 당한 남학생들은 공포심에 이를 함구하던 중 중학교 상담 시간을 통해 이를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어린 아이에게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를 안긴 학원 여강사의 죄질이 엄청나다"라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