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약국 살인자, 정신병 있다고 감형 받는다면…"처음 보는 이에게 욕설 난무해"

포항 약국

2018-06-15     심진주 기자

[뉴스타운=심진주 기자] 포항 약국 살인을 저지른 인물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9일 포항 약국에 침입한 40대 남성은 약국 내 근무 중이던 여성 약사 2명을 칼로 수차례 찔러 사망, 부상 당하게 해 논란을 야기했다.

포항 약국 피해자 중 사망한 여성은 일주일 가까이 치료에 돌입했으나 결국 사망, 포항 약국 살인자에게 살인 죄를 씌울 수 있게 됐다.

포항 약국 살인자는 정신병력을 가진 인물로 "저 여성 약사들이 몇 년 동안 내게 욕설을 해왔다"라고 주장했으나, 피해자들은 "처음 보는 남성이다"라고 진술했다.

현재 포항 약국 사건을 접한 이들은 "살인자가 정신병 있다고 감형받으면 절대 안 된다"라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