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빈, 탈압박 프리킥에 도핑 논란 "궤적이 말도 안 된다" 감탄

2018-06-15     여준영 기자

 

[뉴스타운=여준영 기자] 축구선수 골로빈의 프리킥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날 15일(한국시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러시아 골로빈 선수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뛰어난 시야와 천재적인 패스 능력을 갖춘 골로빈 선수는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며 전·후반 그라운드를 누볐다. 

2도움의 활약상을 기록한 골로빈 선수는 경기 시합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리기 직전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당시 골로빈 선수의 프리킥을 지켜보던 이영표 해설위원은 어떤 슈팅을 해야 득점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지에 대해 설명했다. 

놀랍게도 골로빈 선수가 찬 공은 이 해설위원이 말한 공간으로 빨려들어가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프리킥 궤적이 말도 안 된다", "이 정도면 도핑 검사를 해야한다" 등 골로빈 선수를 향한 칭찬일색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