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종천 후보 과천시장 당선!

“늘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 구현하겠다”

2018-06-14     이종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후보가 신계용 후보(자유한국당)를 3746표 차로 따돌리며 ‘보수 텃밭’ 과천에서 16년 만에 민주당 시장으로 당선됐다.

개표 결과 김종천 후보는 47.643%인 1만 3808표를 얻었고, 신 후보는 34.718%인 1만 62표에 그쳤다.

과천 그레이스 호텔에 위치한 김종천 후보 선거사무소는 일찍이 당선을 확신하는 분위기였다. 선거 사무소 관계자가 각 동의 개표현황을 공개할 때마다 지지자들은 기립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김 당선인은 지지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향후 시정방향을 과천시민이 곧 시장이며, 항상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시민참여를 통한 새로운 과천을 만들겠다”고 운을 띄웠다.

또한 한국당에서 민주당으로 시정교체에 대해 “지난 16년간 자유한국당(전신 새누리당)이 운영한 과천시정을 개혁해달라는 과천시민의 준엄한 목소리이자 정부종합청사 및 유휴부지 개발과 재건축 등으로 위기에 빠진 과천을 지켜내라는 시민의 열망이었다”며 “힘 있는 여당 시장으로 과천시가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당선 확정 소식이 들리자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에 기쁨의 환호성이 울려퍼졌다. 지지자들은 연신 '김종천'을 연호하며 김 후보자에게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아래는 김종천 과천시장 당선자의 당선 소감문이다.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 김종천의 당선은 과천시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전임 시장의 과천시정 실패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으면서, 시민이 주인 되는 과천, 시민들이 살기 좋은 과천, 미래를 열어 가는 과천, 더불어 잘 사는 과천을 만들어 달라는 과천시민 여러분의 열망이 농축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선택으로 이제 저 김종천은 과천시장으로서 시민 여러분을 위해, 과천의 미래를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신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공약을 성실하게 지켜나가겠습니다. 위기에 빠진 과천을 지키고, 과천 발전을 위해 구석구석 발로 뛰며, 과천의 자존심을 지키겠습니다.

시정을 펼쳐감에 있어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해,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발전하는 과천을 만들어나가되 과천 다움을 지키겠습니다. 사람을 우선순위로 하겠습니다.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과천이 우리가 만들어가려는 미래입니다.

새로운 성장동력도 만들고 재정도 확충하겠습니다. 이러한 일을 하면서 항상 시민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과천, 소통하는 과천, 발전하는 과천, 그리고 과천다운 과천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더 나은 과천, 더 좋은 과천을 위해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