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류필립, "배신감 너무 커…가장이 될 자신 없어" 눈물로 아픔 토로한 사연

2018-06-13     오수연 기자

[뉴스타운=오수연 기자] 류필립이 자신의 고충을 토로하다 눈물을 보여 대중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류필립은 13일 방송된 KBS2 '살림남2'에 출연해 가장으로서의 답답한 속내를 털어놓다 눈물을 쏟아냈다. 

이날 그는 "사실 나의 아버지는 날 원치 않았다더라"라며 "과연 훌륭한 가장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자식이 있으면 좋겠지만, 내가 얼른 경제적으로 잘 풀려야 한다"고 토로했다.

그는 앞선 방송에서도 힘들었던 가정사를 공개, "아빠에게 배신을 당해 상처가 너무나 컸다. 똑같이 살지 말아야지"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후 이날 방송에서 그가 다시 한번 가족사를 언급하자 대중의 위로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