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복 강화군수 후보, 군민과의 약속 이행 공염불로 그쳐
6.13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강화군 온수리에 걸린 현수막으로 인해 이상복 강화군수 후보는 대형 악재로 곤욕을 치루게 됐다.
강화군 남단의 온수리에 치적사업으로 이상복 강화군수 시절에 만들어진 '강화 온수리 원형교차로'가 도리어 강화군수 재선을 노리는 이상복 강화군수 후보의 발목을 잡는 형국이다.
사건의 발단은 2018년 1월달에 실시한 길상면 연두순시에서 제보자는 질의응답을 통해 온수리 원형교차로에 있는 제보자의 땅에 동의 없이 인도를 설치하는 부분에 대해 이상복 강화군수가 많은 길상 주민들 앞에서 '약속'을 했기 때문에 별문제 없이 처리되는 줄 알았는데 그 약속이 이행되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했다며 그런 사람이 또다시 강화군수로 출마한다고 해서 이렇게 제보하게 됐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상복 강화군수의 강화군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던지는 충격적인 제보 내용을 가감없이 그대로 실었다. 다음은 제보자의 녹취록 전문이다.
[제보자] 이상복 강화군수가 올해 1월경에 길상면에 연두순시를 한다고 해서 제가 15번째로 이상복 강화군수에게 제 사정을 얘기했습니다.
강화군청에서 온수 교차로에 '원형교차로'를 설치하면서 제 사유지에 무단으로 인도를 설치했다는 얘기를 했더니 이상복 강화군수가 그 당시 깜짝 놀라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가 있느냐고 알아보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많은 군민들 앞에서 '약속'을 하셨길래 저는 당연히 해결될줄 알았다.
그런데 여태까지 해결은 고사하고, 답변조차 안한다.
[기자] 연두순시에서 많은 군민 앞에서 약속했었나요?
[제보자] 그날 거기 있던 어떤 분은 "저에게 이상복 강화군수가 저렇게 약속했으니 해결되겠네요"라고 하시고, 또 다른 여성분은 "말을 조리있게 잘해서 잘되겠네요"라고 하셨다.
[기자] 1월경에 벌어진 일인데 5개월 가까이 어떤 조치가 없었나?
[제보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