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19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 본격 돌입

강연과 전시, 체험, 학술·토론 등 다양한 독서관련 콘텐츠를 선보이는 독서분야 국내 최대 규모 행사

2018-06-11     양승용 기자

충남 당진시가 2019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에 본격 돌입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책 읽는 도시로 선포하고 강연과 전시, 체험, 학술‧토론 등 다양한 독서관련 콘텐츠를 선보이는 독서분야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시는 지난 1일 독서대전 유치 실무를 위한 테스크포스(TF)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시동을 걸었으며, 이달 중 대학교수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전문가 10여 명으로 구성된 유치 자문단을 발족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인문도시로 지정받아 추진 중인 사업들과 연계해 인문도시 당진의 지적‧인적 인프라를 집약하고 독서대전만의 콘텐츠로 재구성하는 등 당진만의 차별화된 독서대전 유치 전략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당진시립도서관이 연중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독서대전 프로그램을 연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2019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올해 11월 사업공고 후 내년 1월 중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개최지가 최종 결정된다.

개최지로 결정되면 국비 등 5억 원의 사업비로 2019년 9월 중 독서의 달을 맞아 3일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열린다.

시는 독서대전을 유치하면 산업도시 이미지에서 책 읽는 도시, 인문도시로의 도약과 함께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교육 백년대계와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 브랜드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8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