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미소 혼삿길 막기 싫다더니? "내가 이재명 스캔들의 살아있는 증인"

이미소, 김부선 내가 살아있는 증인

2018-06-11     이세연 기자

배우 김부선이 뜨거운 감자로 대두됐다.

김부선은 10일 방송된 KBS1 '뉴스9'에 출연해 "내가 이재명 스캔들의 살아있는 증인이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부선은 "이재명에게 협박을 당했었다"고 폭로해 주위의 이목을 모았다.

김부선은 "이재명이 '내 지인들이 부장검사라 너를 대마초로 집어 넣는 것은 일도 아니다'라는 협박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이재명이 잘 못될까 봐 사실을 이야기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숨길 수 없다고 판단돼 말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재명 스캔들은 전부 사실이다. 내가 살아있는 증인이다"며 "제가 거짓말하는 거라면 고소당해도 할 말 없다"고 말했다.

이재명 스캔들을 다시금 거론함으로써 이목을 모으고 있는 김부선은 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미소가 나에게 '남녀관계는 얘기하지 말아달라'며 하소연하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미소에게 제대로 된 부모 노릇도 못해줬는데, (소송으로) 딸 혼삿길까지 막을 수는 없지 않냐"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미소의 혼삿길을 걱정하던 김부선이 이재명 스캔들에 관련해 입을 열자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