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허성곤 민주당 김해시장 후보 선거불법자금 연이어 또 터졌다

2016년 재 보선에서 A씨는 김해시방범연합회장 (허성곤 후보 친형)의 오른팔, (S축구연합협회) B씨에게 천만원 금품 전달

2018-06-10     이미애 기자

지난 5일 데일리안이 보도한 민주당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의 김해 호남향우회 불법선거자금 의혹이 시원하게 정리가 되기도 전에 또다시 축구연합 불법선거자금 금품제공과 녹취가 공개 됐다.

지난 2016년 재 보선에서 A 씨는 김해시방범연합회장(허성곤 후보 친형)의 오른팔 허성곤 재보선 당시 비선조직을 총괄한 인물로 (S축구연합협회) B씨를 통해 축구동호인들에게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증명 할 수 있는 금액만 천만원의 상당금액을 전달 한 것으로 확인 됐다.

B씨의 말에 따르면 “현금이 오고간 금액은 어떻게 확인 할 수 있겠나 하지만 확인 할 수 있는 금액 천만원은 M건설 대표 A씨가 팩스기 외 사무용품 허위거래 명세서표를 만들었다. 이어 B씨 부인에게로 2016년 2월 17일 오백만원씩 2회에 걸쳐 이체 했다“ 고 밝혔다.

B씨는 전달 받은 금액 천만원을 축구지구 중 4개의 지구에 각각 250만원씩 본인이 직접 전달 했다고 실토 했다.

B씨는 “나는 국가관도 없는 사람이다. 잘못된 것을 바로 잡기 위해서 정의를 위해 허성곤 후보의 선거불법자금에 대한 사실을 밝히려고 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지금 김해는 혼탁한 선거는 분명하다. 세상에 비밀은 존재 할 수 없다. 단지 진솔하고 솔직한 정장수 후보를 지켜보면서 이번 선거에 꼭 정장수 후보가 당선 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게 되면서 사실에 의한 양심을 털어 놓는 것이다. 그리고 허성곤 후보가 반박을 하고 나올 것도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허성곤 후보는 나에게 절대 당당할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강력하게 밝히고 나섰다.

이에 본지 기자는 허성곤 후보와 사실 확인을 하고자 통화시도를 했다. 허 후보는 재보선 당시 비선조직을 총괄한 인물 A씨를 모른다고 했고 이런 사실을 들어 본적도 없고 그런일은 있을 수 없다고 반박 했지만 재보선 조직총괄을 담당했던 A씨를 모른다는 것은 납득 할 수 없는 부분이다.

민주당 허성곤 후보의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는 불법선거자금에 관하여 김해 시민들은 허 후보가 반박하는 태도 또한 의혹을 더 키우고 있다는 반응이다.

김해시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방선거 D-3일 민주당 허성곤 후보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