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편지로 주홍글씨 언급 이미소, 김부선 "사건 때마다 딸이 매 맞았다더라"

김부선 딸 이미소, 주홍편지 언급한 손편지 공개

2018-06-10     이하나 기자

[뉴스타운=이하나 기자] 배우 김부선이 정치인과의 스캔들에 휘말린 것에 대한 입장을 밝힌 가운데 딸 이미소를 향한 관심도 덩달아 뜨거워지고 있다.

9일 주간동아는 김부선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김부선은 매체를 통해 "어느 여배우가 이런 일로 거짓말을 하겠냐"며 "딸이 손편지를 써 '남녀관계는 얘기하지 마라'고 하소연했다. 딸을 제대로 뒷바라지 못해 미안하고 불쌍한데 (소송으로) 딸 혼삿길까지 막을 수 없지 않나"고 말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딸 이미소의 손편지가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이미소는 손편지를 통해 "엄마 죽을 때까지 가슴에 묻으세요. 특히 남녀관계는 주홍글씨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미소는 "마릴린 먼로도 죽을 때까지 케네디 대통령 아이를 임신했지만 침묵을 지켰다. 제일 어리석고 불쌍한 사람들이 사랑했던 사람의 얘기를 남에게 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김부선과 정치인의 스캔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김부선이 직접 언급한 발언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김부선은 지난 2012년 SBS '강심장'에서 딸 이미소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4학년 졸업작품 발표회날 갑자기 유부남과의 만남이 기사화가 됐다"고 밝히며 "이에 악플러가 공격하는데 초죽음이 됐다. 내 딸 미니홈피에 폭언을 하더라. 기겁을 했다. 딸이 학교에 오지 말라고 하더라. 모두가 적으로 변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사건을 터뜨릴 때마타 딸 애가 놀림거리가 되고 매를 맞았다고 하더라. 그 사실을 얼마 전에 말하더라. '엄마도 내가 떠나면 좋은 남자를 만날 거다'고 생각하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